아버지의 목 뒤, 오른쪽 어깨 근처에 검은색 혹 같은 것이 생기는 걸 본 적이 있습니다.
색상도 검고 점점 커져가서 기분이 찜찜했는데 목의 뒷부분이 보이지 않아 어떤 상태인지 물어기에 직접 눈으로 봤더니 약 2~3cm 정도의 혹 같아 보였습니다.
검색을 해보니 표피낭종, 피지낭종 등으로 근처 외과를 방문해보니 수술이 가능한 병원으로 가보라고 해서 강동구 표지낭종 수술 가능한 병원으로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강동구청역 근처 차병원과 길동역 근처 강동중앙내과외과가 수술이 가능했습니다.
추가적인 폭풍 검색은 하지 않고 방문했고 종양, 낭종의 크기에 따라 수술비용이 차이가 납니다.
강동중앙내과외과의원 병원 찾아가는 길:
길동역 3번 출구에서 직진하여 농협이 있는 건물의 3층
강동중앙내과외과 진료시간입니다.
사전에 예약을 하고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저희는 화요일 12시로 예약을 해서 갔는데 방문 당일은 그렇게 붐비는 축은 아니었습니다.
내부는 아이보리 차분한 컬러로 인테리어 하여 깔끔합니다.
부모님이 아파서 병원 간 거라 마음이 심란하더군요.
강동중앙내과외과에서는 국가 건강검진도 가능합니다.
내과는 주료 건강검진, 고혈압, 당뇨등 만성질환, 복부와 심장등 수액치료와 초음파 진료가 가능합니다.
외과는 지방종, 피지낭종, 유방, 갑상선, 치질등을 진료합니다.
예약 시간보다 조금 지체가 되었지만 전반적으로 친절하고 문제가 되는 부위를 펜으로 콕콕 찍어서 크기와 범위를 정하는 듯했습니다.
그리고 환부를 사진도 찍었습니다.
비급여 초음파 가격은 20만원이고 전반적인 수술은 20만 중후반 정도인데 수술을 하겠냐고 물어보았습니다.
시간은 약 5~10분 정도 걸렸습니다.
수술이 끝난 후 피가 생각보다 많이 났으니 상처를 꾹 누르고 진정을 취하라고 2~30분 정도 휴식을 취하고 귀가하라고 했습니다.
정확한 종양 검사 결과는 약 한 주후에 나오고 질병코드는 L720이 나왔습니다.
1층에 있는 약국에 가니 수술후 상처 관리에 대한 내용이 있었습니다.
수술하자마자 정상적인 일상생활이 가능하고 상처부위를 힘을 가해 눌러서 피 혹은 진물을 빼주라고 했습니다.
샤워도 가능하고 샤워하는 것이 소독하는 과정이라고 하며 병원에 내원하지 않는 동안 하루에 한 번 거즈를 바꿔주라고 했습니다.
단순한 양성종양, 낭종이길 바래봅니다.
표피낭종 제거수술은 총 268,000원이 발생했고 약국 처방과 거즈등은 17,000원 정도로 약 30만원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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