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지휘자의 지휘에 따라 연주할까?
지휘자가 음악회 때 앞으로 나와 지휘를 하는 이유는
연주자들이 실수하는 것을 막고, 음악에 대해 같은 느낌으로 연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오케스트라 지휘자는 음악 선생님과 같아 단원 전체를 통솔하는 역할을 한다.
지휘자가 기본적으로 하는 일은 연주자들이 모두 같은 리듬을 따라갈 수 있도록 박자를 정확하게 짚어주도록 한다.
그런 다음에는 어떤 부분은 조금 짧게 연주하고, 어떤 부분은 조금 강하게 연주하라고 알려 주어
음악에 대한 해석을 통일시켜 연주를 빛내고 음악을 재창조 한다.
19세기 초부터는 지휘봉을 사용하는 지휘자가 나타나게 되었다고 한다.
2. 오케스트라를 우리말로 뭐라고 할까?
고대 그리스 시대에는 무대와 관객 사이에 있던 둥근 모양의 넓은 장소를 오케스트라라고 했다.
이 곳에서 가수가 노래를 하고 무용수가 춤을 추곤 했다.
그 후 여러 악기를 함께 연주하는 집단을 가리켜 오케스트라라는 말을 쓰기 시작했다.
오케스트라는 우리 말로 관현악단이라고 한다.
3. 피아노 의자는 왜 등받이가 없을까?
피아노 의자에 등받이가 있으면 우선 연주하기가 불편하고 집중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
피아노는 건반 악기로 가로로 길고 피아노 연주자들은 왼쪽 오른쪽 몸음 움직이면서 연주를 하므로
왼쪽 오른쪽으로 방향을 틀 때 허리를 돌리거나 몸을 움직이는 일이 많은데
손을 옮길 때 등받이에 팔꿈치가 부딪힐 수도 있고 이런 이유 때문에 피아노 의자는 등받이가 없다고 한다.
4. 세상에서 크기가 가장 작은 악기는 무엇일까?
실제 사용되는 악기 중 세상에서 가장 작은 악기는 바르간이라고 하는 악기이다.
바르간은 입에 물고 손가락으로 연주하는 악기인데
말굽 모양으로 만들어진 고대 러시아의 악기이다.
바르간은 얼마나 작은지 입에 물면 악기가 입에 있는지 없는지조차 구분하기 힘들 정도라고 한다.
5. 사람의 목소리로 유리잔을 깰 수 있을까?
어떤 주파수로 소리를 계속 내면 유리잔을 깨뜨릴 수 있다고 한다.
실제 기계 인간이 내는 목소리와 비슷한 소리를 계속 내어 유리잔이 깨진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인간은 기계처럼 작은 오차 없이 똑같은 주파수의 목소리를 계속 낼 수 없으므로
목소리로 유리잔을 깨는 것은 거의 불가능 하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