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스토어 공지를 잘 확인하지 않았는데
유용한 혜택 정보로 소상공인 판매자를 위한
더 착한 택배를 내놓았지요.
이름만큼 착한 가격의 더 착한 택배 사용후기를 올려보겠습니다.
남들은 택배비에서 마진을 남긴다고 했는데
저는 xx택배와 계약이 3,150원으로....
택배비 3천원으로 설정해 놓고
오히려 제 돈이 150원이 더 들어가야 하는 상황에서
더 착한 택배의 판매자 모집 공고를 보고
한줄기 빛 같아 보였지요.
부가세 포함에 배송하는 수량에 따라
24년 2월에 차등으로 가격이 변화가 있지만
그래도 혜자이지요.
다른 택배사에 소량의 물건을 보내기 위해 계약이 가능한지 물어보고자 하면
택배기사님들이 한달 물량이 어떻게 되세요라는 말에
한없이 작아질 때도 있는데
정말로 복잡한 계약도 없어요,
간단하게 지정된 폼에 사업자등록증, 주소, 기존 출고 물량등을 기재하면 끝.
택배용지 프린터기를 별도로 구매해야 하지만
그런 부분을 감안하여 처음 가입하면 10만 원 미리 예치금을 넣어주는 센스
선불이든지, 후불이든지 어차피 택배비는 나갈 고정비용인데
더 착한 택배는 선불로
택배 배송을 한건씩 신청하면 금액이 알아서 자동적으로 차감된다.
더 착한 택배 취급하는 조건은
세 변의 합이 80cm, 중량 5kg 미만의 작은 물품인데
만약 규격을 벗어나면 알아서
예치금에서 차감해 갑니다.
택배기사님이 픽업하러 오시는 시간은
그 날 물량에 따라 들쑥날쑥하신데
월요일엔 오후 1시 반에서 2~3시 사이로 굉장히 빠른 편이고
화요일부터 금요일은 오후 4시에서 7시 넘은 시간에 오기도 하셨다.
그래도 당일방문이었고
다만 토요일은 오지 않는다.
결제방법은 신용카드 혹은 가상계좌로 입금이 가능하나
아쉬운 부분 중의 하나가 세금계산서....
그러면 해당 에이전시인 굿스플로에서 택배사에 연결이 되고
택배사에서 컨펌을 해주는데 2~3일의 시간이 필요하고
먼저 택배라벨지 프린트 하는 기계를 사는 동안
굿스플로에 연락을 하면 해당 시스템을 연동시켜 주는데
처음엔 엑셀처럼 생긴 시스템을 보고 굉장히 어렵게 느껴지지만
몇 번 사용하고 나면 금방 익숙해진다는 점.
더 좋았던 부분은 각종 온라인 판매처를 연동시키기만 하면
자동으로 데이터를 불러와서 클릭, 클릭, 클릭만으로
신규주문, 발주확인, 송장출력, 송장전송이 다 되어
수기로 노가다를 하던 나한테는 또 한 번의 신의 영역!
지금은 혹시나 어쩌다 발생하는 수기 작성 건이 있으면
그렇게 세상 귀찮을 수가 없다는.
다른 한 부분은 더 착한 택배를 주관하는 굿스플로 고객센터의 직원들이
굉장히 친절한 편에 속한 다는 부분도 인상적이었다.
물론 번거로움도 따라오게 된다.
기존의 각종 쇼핑몰에 연동시켰던 반품택배사와 반품지를 수정해야 하고
시스템과 택배사 변경이 연동되는 과도기에는
반품이 기존에 사용하던 택배사에 접수되는 해프닝도 발생하지만
어느 정도 자리 잡으면 괜찮아진다.
23년 10월 중순부터 24년 1월까지 현재 더 착한 택배를 사용하고 있는데
분명한 건 좋은 점이 압도적으로 더 많고
약간의 불편함은 택배비 절감에서 마음의 평안을 얻어야 한다.
더착한택배 사용후기 결론:
1. 택배가격이 혜자스럽다.
2. 가입방식이 간편하다.
3. 예치금 충전방식으로 선불이다.
4. 택배 배송 속도는 약간의 복불복이 있다.
5. 반품은 출고지로 직접 오는 것이 아니라
해당 집화장소에 모였다가 다시 출고지에 오는 방식으로
급하지 않다면 충분히 기다려 볼만하다.
6. 고객센터가 친절하다.
7. 시스템화가 되어 있어서 사용하기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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