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사전접수 수량에 따라 할인폭이 다르다니!

10월에 중간중간 공휴일이 많아서 걱정이던 와중에

택배사에서 9월 28일 토요일부터 10월 3일까지 무려 일주일 통으로 택배가 집하를 쉰다고 한다. 

 

싼마이로 하고 있긴 한데 중간중간 사람 속을 긁어서

화날 때마다 다른 택배사로 갈아탈 까 생각하다가 

날씨가 바뀌기 전에 여름옷을 빨리 출고시켜야 해서

부랴부랴 GS편의점 택배랑 

그리고 물건 가격이 좀 나가는 건 우체국으로 보냈다.

 

 

뭔가 어수선하고 마음이 급하고 정신없다.

 

우체국 택배는 택배마감 후 혹은 이렇게 급한 경우에 사용하는데

항상 느끼지만 비싸서 그렇지 정말 빠르다. 

 

15건을 넘는 택배접수를 현장에서 종이에 받아 적는 것도 고역이다.

 

우체국에서 사전접수를 하면 할인이 된다고 안내를 했지만

해 본적이 없어서 긴가민가하다가

오늘 처음으로 해보았는데 생각보다 쉬웠고

수량에 따라 할인의 폭이 달라서 이 포스팅을 작성해 본다.

 

참고로 오늘 9개를 오후에 보냈는데

아쉽게도 10개부터 10% 할인이 된다고 한다.

 

아까비...

 

먼저 우체국택배 접수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네이버 혹은 검색란에 우체국택배를 입력하면 방문접수 혹은 창구소포가 보인다.

https://www.epost.go.kr/main.retrieveMainPage.comm

인터넷우체국

 

 

 

창구소포 접수를 누르고

카카오로 로그인해본다. 

 

 

 

창구소포 접수를 클릭하면

보내는 분에 나의 개인 혹은 상호, 주소, 연락처등을 기재한다.

 

대량이라고 하지만 5건 정도 넘으면 

우체국 지정된 엑셀 양식을 다운로드하여 필요한 내용을 기재하면 된다. 

 

받는 사람의 이름

우편번호

주소

상세주소

연락처

중량

부피

내용품코드

배달

배송 시 요청사항

 

주소를 앞부분과 상세주소로 나누는 것이 조금 귀찮은 것 제외하곤 어렵지 않으니 겁먹지 말고 해 보시길 권장한다. 

 

그러고 나서 받는 분의 아래에 있는 주소이용하기에 파일을 첨부하면

주소가 정확하면 정확, 

보완할 부분이 있으면 빨갛게 표기가 된다.

 

 

 

 

그리하여 우체국 사전 접수를 한 후

창구에 가서 사전접수를 했다고 말하면

사전접수 할 때 입력한 핸드폰 번호를 조회하면

보내는 수량이 정확한지 확인하신 후에 송장을 프린트해 주면

보내고자 하는 물건에 부착하여 출고하면 끝!  

 

 

 

우체국 창구소포 접수 개수에 따른 할인율은

1~2개면 3%

3~9개면 5%

10~49개 10%

50개 이상은 15% 가능하다!

 

다시 한번 게을러서, 어렵다고 생각해서 머뭇거린 나 자신

아까비!

 

그러나 지금이라도 알게 되어서 다행이다.

 

다음부터 두려워하지 말고 차근차근 사전접수를 해서 우체국으로 급할 때 보내야지.

 

시스템에서 주문을 후다닥 받다가 

이렇게 수동으로 입력하려고 하니 좀 답답은 했다.

 

또 참고로 우체국에서 무인접수기를 사용해서 접수하니

개당 120원의 할인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