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분명히 광고비용으로 10만 원 정도 사용했는데 16만 원이 청구되었다.
그래서 인스타그램 고객센터에 연락해서 한글로 작성해서 보냈다.
이 포인트에서 나도 미쳤나 싶었다.
인스타는 한국에 고객센터가 없는데 한글로 문의메일 보내다니.
아이고, 내 두야...
그랬더니 생각보다 빨리 하루만에 답장이 왔다.
물론 영어로.
같은 얘기를 번역기 돌리면서 다시 했다.
광고 4개를 돌려봤는데 두개는 클릭당 광고비용이 너무 비싸서 스톱시켰다고.
그래서 원래 총 지출예정인 금액은 16만 원대이지만 실제론 10만 원대라고.
그런데 돌아온 답장은
life time, had delivery 필터 어쩌고 하면서 내가 사용한 광고비용이 16만 원이랜다.
어차피 싸워서 이기지 못할 것이다.
나도 뭔 소린지 모르겠다.
크몽 같은 곳의 전문가를 만나서 얘기해도 오버지출 된 것 같은 5만 원은 이상 컨설팅 비용으로 지불해야 될 것 같다.
찜찜한 채로 꿀 먹은 벙어리처럼 돈이 신용카드에서 나가고 만다.
아, 나 자신이 무식해서 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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