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발이 손상되면 우유, 식염수에 담가 병원으로 가야 하고
치아가 건조한 상태가 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1. 치아 외상 환자 발생 추이는?
외부 활동이 많은 5~7월 사이 치아 외상이 많고 겨울철인 12~2월에는 빈도가 적다.
남아의 치아 외상이 여아보다 1.5~2배 정도 높다.
2. 치아가 부러져서 신경이 노출되면 어떻게 하나요?
신경이 노출될 정도로 치아가 많이 부러졌으면 우선 신경치료를 해야 한다.
신경치료가 끝나면 레진 수복이나 부러진 조각을 부착하는 치료를 진행한다.
부러진 범위가 넓을 경우 교정적 치료를 병행할 수 있으며 추후 성장이 완료된 뒤 추가로 보철 치료를 할 수 있다.
부러진 치아가 조각은 산산조각이 난 경우를 제외하고는 부착이 가능하므로 건조하지 않게 탈구 치아 보관용액 또는 차가운 우유, 식염수에 담아서 내원하면 된다.
3. 빠진 치아를 되살릴 수 있나요?
영구치 앞니가 완전히 빠졌다면 가능한 빨리 다시 심어야 한다.
다시 심은 치아는 움직이지 않도록 주위 치아들과 연결해서 일정 기간 고정해야 한다.
빠진 치아를 부드럽게 우유, 식염수 또는 수돗물로 세척하고 가능하다면 치아를 환자 혹은 보호자의 구강내에 위치시켜 내원한다.
구강 내에 넣어서 오는 경우 삼키는 등의 응급 상황이 생길 수 있으므로 침이 들어있는 작은 용기에 치아를 보관하는 방법도 있다.
소독용 알코올이나 수돗물에 담가오거나 휴지에 싸서 건조된 상태로 가져오는 것은 피해야 한다.
빠진 치아가 외부에 노출되는 시간을 최대한 줄여야 치료 결과가 좋다.
4. 치아 건강을 위해 지켜야 할 생활습관은?
가정에서의 구강 위생관리가 중요하다.
만10세 이전에 본인에 의한 양치질은 효과가 없다.
최소 하루 1회 이상 매일 저녁 보호자가 직접 꼼꼼하게 양치질과 치실로 관리해 주는게 중요하다.
또한 당류가 많이 함유된 음식과 음료수, 입안에서 당류로 변할 수 있는 탄수홤루, 입안에서 쉽게 씻겨 나가지 않는 음식은 최대한 피해야 한다.
출처 : 강동구 소식 vol 549
작성자 : 강동경희대학병원 소아치과 김미선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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