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 항균 물질인 피톤 치드
아무리 더운 여름에도 나무 숲 그늘에 들어서면 서늘함을 느낄 수 있다.
소나무 사이로 불어오는 냄새를 마시면 기분이 상쾌해지는데
숲에서 느끼는 이 향긋함을 피톤치드라고 한다.
피톤치드란 식물이 해충과 곰팡이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지는 항균 물질을 말한다.
특히 소나무, 잣나무, 편백나무 등 침엽수가 피톤치드를 많이 만들어 낸다.
그리고 소나무 숲이 편백나무 숲보다 더 많은 피톤치드가 나온다고 한다.
피톤치드는 천연 향균 물질로 여러 가지 효과가 있는데
몸과 마음을 안정시키고
피톤치트를 흡수하면 스트레스가 해소되어 몸과 마음이 편안해진다.
또 피톤치드는 면역력을 강화하여 자연적으로 몸이 낫도록 도와주고
깊은 잠을 자게 한다.
또한 집 먼지 진드기가 늘어나는 것을 막아서
아토피 피부염 같은 질병에도 효과가 있다.
우리 나라 국토는 64%가 산으로 이루어졌는데
6월에서 8월 사이 기온이 가장 높을 때와
해가 뜨는 아침 6시에 가장 많이 나온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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