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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살고있는 외국인-불편한 점들

by Sherry 2024. 2. 15.

2010년에 한국에 유학 와서

벌써 2023년이 되었습니다.

 

일본 유학 중 개고생 했고

한국에 정착한 후에는

일본보다는 무난하게 살고 있습니다.

 

사람마다 자신한테 어울리는 

그런 곳이 있나 보다고 생각합니다.

 

외국인이라서 약간의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나쁘다가 아니라

불편했던 부분입니다. 

 

 

 

 

 

1. 먹고사는 문제-일자리 구하기

 

비자의 종류에 따라서 

선택할 수 없는 업종이 있습니다.

 

전문직이거나 혹은 특수분야라면 모르겠는데

인형 눈알 붙이기 알바 같은 재택부업인데

유선상 담당자가 상당히 나이스했고

대화 분위기도 긍정적이었고

개당 단가는 갸우뚱할 가격이었지만

그래도 한번 가보자 준비하는데

전화가 와서 혹시 어느 나라 사람인지

귀화를 했는지 물어보고

세금신고를 해야 하는데

만약 한국사람이 아니면

다른 사람의 명의를 빌릴 수 있냐고 했습니다. 

 

약 한 시간 정도 어떻게 진행하는지 보고

할 수 있을지 결정하라고 했는데

일부러 거절하는 그런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면접 혹은 재택부업을 할 수 있을지 여부를 떠나서

한번 만나봐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아쉽게도 무산이 되었습니다.

 

전에 동네 근처에서

단순 포장 알바를 한 적이 있는데

그때도 외국인 명의는 안 되니

한국사람 명의로 신고하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명의 빌려주는 것

세금신고 이런 부분은 

그 누구든지 민감한 부분이라

아쉽지만 모두 더 이상 진행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 외에 은행업무등등 여러 가지 

불편한 부분이 있었는데

천천히 풀어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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