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해1 문무왕은 왜 자기 무덤을 바다에 만들라고 했을까? 1. 문무왕은 왜 자기 무덤을 바다에 만들라고 했을까? 문무왕은 신라의 제30대 왕으로 외모가 빼어나고 머리가 총명하기로 유명하다. 뛰어난 슬기와 계략으로 삼국 통일이라는 업적을 이루었는데 문무왕은 죽으면서 이런 유언을 남긴다. 내가 죽거든 왜구가 들어오는 길목인 동해 가운데 큰 바위에 장사지내라. 바다의 용이 되어 나라를 지키겠노라. 왕의 유언에 따라 신하들은 유골을 동해 감포 앞바다의 큰 바위에 장사를 지냈다. 그 뒤 이 바위를 대왕암 또는 대왕바위라고 불렀다. 문무왕 아들인 신문왕은 아버지의 뜻을 기려 대왕암 근처에 감은사라는 절을 지었다. 그리고 대왕암이 잘 보이는 곳에 누각을 지었는데 신문왕이 이 누각에서 용이 된 아버지의 모습을 보았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누각이 있던 터가 1970년에 .. 2021. 11.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