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달주신 내용을 검토한 결과에 따라, 귀사의 판매자 계정 정지 해지 및 상품 판매재개가 진행되었습니다.
기존 등록된 전체 상품들에 대하여 침해 적발이 추가로 발생하지 않도록 검토 부탁드립니다.
시스템 상 적용까지 시간이 다소 적용될 수 있으며,
이후 신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하여 조치되는 경우, 패널티가 재차 부여될 수 있는 점 안내드립니다.
엇, 나 잘못 본 건가?
아닌데?
쿠팡 계정 풀렸다구? 진짜? 웬일이라니?
그런데 문제가 있다.
분명히 12월28일 오후에 쿠팡 판매자 계정 다시 상품 판매재개를 할 수 있다고 하는데 약 하루가 지난 지금 시점까지 아직도 그 귀사는 현재 신규 상품을 등록할 수 없습니다가 보인다.
오우, 스트레스 유발의 저 분홍색 상단의! 느낌!!!!
그러나 저러나 몇번 더 터무니없는 이유로 거절할 줄 알았는데 쿠팡 계정 정지가 풀려서 정말 이상하단 말이다!
2021년 초부터 쿠팡에서 판매를 시작했으니 약 2년간은 된다.
잘 팔지는 못해도 첫 사랑처럼 애지중지하고 사건사고도 많았던 그런 첫사랑인지, 첫째인지 그런 느낌의 계정이다.
우리의 케이스는 소량으로 중국에서 물건을 가져와서 소소하고 잔잔하게 팔고 있다.
쿠팡 계정이 정지를 당하게 된 이유는 몇번의 지식재산권 저작권 및 상표권 침해의 누적이다.
열심히 일하지 않은 덕분에 우리의 계정에 판매중인 제품은 실제 사입한 물건, 구매대행으로 올린 물건까지 합쳐서 200개도 안 된다.
쿠팡 계정 정지를 당해서부터 상품 판매재개까지 있었던 일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0월 22일 귀사는 현재 상품 등록을 할 수 없습니다.
안 좋은 느낌과 기분이 슬슬 드는데 주문은 계속 몇 개 들어온다.
이건 무슨 현상인가?
그러더니 그 날로 쿠팡 윙에서 보이던 판매 중인 상품수가 0으로 변했다.
첫 이메일은 감정을 담아서 항변의 내용으로 보낸다.
다른 사람도 팔고 있는데 나는 왜 안되냐라는 식으로부터 정말 잘못했으니 제발 풀어주세요라는 식으로.
그러나 묵묵부답.
그래서 너튜브와 블로그등을 통하여 다른 사람은 어떻게 쿠팡 계정 정지를 풀었는지 검색을 해도 이하 생략...
몇 통의 호소의 내용을 보내도 감감무소식, 쿠팡 계정 윙을 통한 온라인문의를 통해도 답장 없음.
그렇게 5~6건의 이메일을 보낸 후에 답장이 온다.
한 달 11월 22일까지 해당 귀사의 계정은 정지를 당할 것이며 해당 제품이 지재권을 침해하지 않았다 혹은 그 문제가 되는 제품을 삭제했다는 증빙을 내라고 한다.
그렇게 한 달은 기다리고 11월 22일 되자마자 해당 제품을 삭제했으니 계정을 풀어달라고 말하니 본격적인 게임이 시작된다.
개선계획서를 제출해 보세요.
우리가 받았던 개선계획서는 처음에 4장짜리 분량이었고 쿠팡 계정 풀기로 제출한 개선계획서는 마지막에 22장으로 되었다.
그렇게 티키타카를 10번 정도.
여기서 제일 중요한 점은
워드로 된 개선계획서를 항상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하나로 세트로 정리해서 보낼 것이며 이런 자료 저런 캡처해서 잘 보이지 않는다 그러면 엑셀에 별도로 하나 정리해서 같이 보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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