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몽1 옛날에는 정말로 알에서 사람이 태어나기도 했을까? 1. 옛날에는 정말로 알에서 사람이 태어나기도 했을까? 고구려, 가야, 신라 이 세 나라의 건국 신화에서 찾아볼 수 있는 공통점은 고구려의 주몽, 신라의 박혁거새, 가야의 김수로가 모두 알에서 태어났다는 점이다. 신화에 나오는 이야기들은 사실이 아닌데 알에서 태어났다는 신화를 만드는 이유는 나라의 시조를 신령스럽게 만들기 위해서랍니다. 옛날 사람들은 새를 신령스러운 동물로 생각하고 하늘과 땅을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하늘과 사람을 연결해준다고 믿으며 게다가 새가 낳은 알까지도 신성한 것으로 여겼다. 보통 사람이 세운 나라가 아니라 하늘에서 내려온 귀한 존재가 세운 나라임을 나타내기 위해서 신화를 만드는 것이다. 신화를 만드는 목적은 자기 나라가 이웃 나라보다 더 우수하다는 점을 내세우기 위한 것이다. 그래.. 2021. 10.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