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만대장경1 팔만대장경을 만든 까닭은? 팔만대장경을 만든 까닭은? 고려 시대에는 대장경을 세번이나 만들었다. 대장경이란 불교 정전들을 한데 모아서 읽기 쉽게 정리한 것이다. 처음 만든 대장경은 "초조대장경"인데 덕종 덕분에 77년에 걸쳐 만들었다. 두 번째는 선종과 숙종 때 만든 "속장경", 세 번째가 "팔만대장경"이다. 팔만대장경은 몽고의 침입을 초조대장경과 속장경이 모두 불에 타 없어져 새로이 만든 것이다. 힘든 전쟁 중에 굳이 팔만대장경을 만든 까닭은 불교에 대한 믿음 때문인데 고려 시대에는 왕실은 물론 백성들까지 불교를 믿었는데 따라서 대장경을 새로 만들어 불교의 힘으로 몽고의 침입을 막으려 했던 것이다. 팔만대장경은 1267년에 특별히 설치한 대장 도감이란느 관청에서 만들었다. 대장도감은 지금의 강화와 진주 남해현에 자리하고 있다. .. 2021. 11.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