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에 언니랑 형부가 멀리에서 와서 점심을 같이 먹고 후식으로 스타벅스까지 가보기로 한다. 천호동에는 로데오 거리에 공항버스 다니는 기업은행 옆에 3층짜리 스타벅스 매장이 있습니다.
천호동 로데오 스타벅스 위치 :
매장의 크기가 굉장히 큰 편이라고 자부할 수 있다.
주문하는 곳에는 봄 시즌 블랜드 한정판 커피를 무려 6가지 종류를 디스플레이하고 있다.
22년 스타벅스 봄 새로운 신상 한번 보겠습니다.
슈크림 라떼
핑크 매그놀리아 레모네이드
파인 코코 그린 요거트 블랜디드
커피만 마시는 것이 아니라 당연히 달달한 케익을 그냥 스쳐지나갈 수 없습니다.
언니는 지금 뱃속에 아이가 5개월차가 되어서 커피 대신 스타루비 자몽 주스로 시켰습니다.
스타벅스 봄 시즌 신메뉴라고 해서 슈크림 라떼 톨 사이즈 6,100원, 따뜻한 상태라 슈크림이 금방 녹아버린 모습입니다.
스타루비 자몽은 4,100원에 얼음이 같이 올라옵니다.
아메리카노 두잔은 9,000원,
조각 케이크는 티라미수 타르트와 슈크림 가득 바움 6,900원으로
음료 4잔, 조각케익 2개의 가격이 33,600원.
밥 한끼 값이죠? 후훗!
형부가 그럽니다.
나이가 드니 이젠 여성호르몬 분비가 많아지는지 달달한 것을 먹으면 기분이 좋아진다고.
꼭 그런건 같지 않습니다.
달달한 건 기분이 좋아지게 하는 매직이 있으니깐요.
코로나는 심각하지만 매장 방문하시는 손님은 여전히 많습니다.
물론 답답한 일상에서 잠깐 벗어나 도란도란 수다를 떨면 좋지요.
이상 천호동 로데오 스타벅스 방문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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