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51 [익선동] 분위기 좋은 청수당 익선동은 언제나 핫플. 코로나 때문에 많이 조용해졌다고 하지만 연휴 오후에 방문한 익선동은 적절한 인파로 붐비고 있었다. 만나기로 한 언니가 이미 익선동 청수당에 가자고 혹시 웨이팅이 길면 다른 매장으로 가자고 해서 그렇게 하기로 했다. 익선동 청수당 : 익선동 내부가 아닌 밖에 위치해 있고 엠버서더 호텔이 있으며 옆에 그 유명한 온천집이 있다. 오~이쁘구나! 시내 중심에 이렇게 이쁜 곳이 있다니! 역시 익선동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아! 다크한 우드로 만든 구조의 매장에 오후 5시가 넘은 시간인데 만석에 웨이팅까지는 아니어도 사람이 거의 찬 모습이다. 익선동 청수당 케이크 메뉴와 가격 오리지날 수플레 카스텔라 / 쑥 수플레 카스텔라 / 딸기 수플레 카스텔라 600g 기준 13,000원 흑임자 프로마주 케이.. 2022. 6. 7. 이 분 엑셀 잘 못하네요-3.5일 근무 후의 짤림! 쉽게 취직을 했고 쉽게 짤렸다. 정확히 네번째 날 오전 11시 20분 정도까지 근무를 하고 말이다. 약 8개월 정도 놀았고 전에 다니던 직장은 이상하게 엑셀에 선을 긋거나 sum을 할 정도면 충분히 커버가 되는 곳이어서 나의 엑셀 실력은 면접만 가서 엑셀 잘하세요라는 질문에 항상 당당하지 못했다. 살짝 난감한 표정을 지으면서 혹시 어느 정도의 엑셀 실력을 원하시는지요? 그냥 기본만 하시면 되세요. 저는 썸함수 정도인데. 저희도 다 그래요. 중소기업 혹은 1인 대표들과 일을 해보았고 잠깐 계약직으로 완전 대기업은 아니지만 중견기업 사무직도 다녀본 미약한 경험에 따르면 일정 이상의 기업은 정말 페이퍼 워크를 중시 여긴다. 솔직히 한 달짜리 그 합정에 있는 사무직은 사람이 착한 것이 아니면 그때도 짤릴 위기였.. 2022. 6. 2. 실업 급여 종료 후 첫 출근! 실업 급여 종료 후 열심히 생계형 아르바이트 즉 노가다를 하고 공순이가 되어가고 있는 그 시점에 면접 보자는 전화와 전화를 받지 못하니 문자가 왔다. 오늘 오후 혹은 금요일 오전 11시 괜찮냐고? 공장에서 하는 아르바이트는 몸이 힘들다. 일을 시작한지 2시간밖에 안 되었는데 나 자신한테 면접이라는 정당한 이유가 있으니 조퇴를 할까 고민하다가 겨우 일 나왔으니 하루는 참고 일당을 벌자고 다짐하면서 금요일 오전 면접 보기로 했다. 이쁘게 오피스하고 단정하게 그리고 최대한 겸손한 자세로 면접을 참여해본다. 내가 이력서를 문어식으로 여러 곳에 뿌렸지만 이 회사 어떤 아이템을 취급하던 회사인지 생각도 안 난다. 그래도 회사명은 기억했잖소?! 한 명을 뽑는데 무려 세명의 면접관이 우르르 몰려온다. 한명은한 명은 사.. 2022. 5. 30. 실업 급여 종료 후 면접에 불참하다! 4월에는 이력서를 넣으면 그래도 피드백이 빨라서 무려 3곳에서 면접을 보자는 연락이 왔다. 첫 번째 회사, 문정에 위치, 집에서 지하철로 20여분의 거리, 해왔던 업무이지만 생소한 아이템. 당장 출근할 수 있을 것 같은 착각이 들었으나 김칫국 드링킹을 열심히 하고 짜이짼! 두 번째 회사, 역삼에 위치, 환승을 해야 하지만 40분 정도의 거리로 적당했고 2일 재택근무에 3일 회사 출근인데 젊은 친구들이 많아서 괜찮냐고 하는 질문에 괜히 빈정이 살짝 상하기도 했고 실무를 담당하시는 분이 너무 착해 보이시니 괜히 내가 가기 싫은 미친 짓을 했다. 노가다를 해보고 힘들어서 콜 해주길 기다렸으나 보란 듯이 미 끌어 떨어졌다! 작년 12월에 면접을 본 회사, 잠실 근처 30여분의 거리, 대표 포함 3~4명이 일하는.. 2022. 5. 22. 이전 1 ··· 26 27 28 29 30 31 32 ··· 6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