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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먹고 산다

암사동 정갈한 그집김밥 방문후기

by Sherry 2022. 4. 12.

다이어트를 한다고 난리 친 지 한 달이 되어갈 즘, 집에 먹을 것이 없다. 편의점에 가서 김밥 한 줄 살까 고민하다가 방부제가 많은 건 아닌지 싶어서 즉석에서 만드는 김밥을 먹고 싶어서 암사동 그 집 김밥 집에 방문을 해본다.


암사동 암사시장 근처 그집 김밥 : 큰길 옆에 있는 매장이라 주차는 안 된다.


소소하고 아담한 외관의 그집 김밥집.

모르고 지나가면 그냥 스쳐지나가기 쉬운 모습이다.


포장 전문 김밥집인데 메뉴도 심플하고 매장 분위기도 심플하고 근무하시는 분들도 적다.


어린이 김밥 2천원
그집 김밥 3,500원
치즈 김밥 3,500원
참치 김밥 4,000원
소시지 김밥 4,000원
떡갈비 김밥 4,000원
매콤 제육 김밥 4,000원


그집 김밥은 아기자기한 외출 나들이용 도시락 패키지도 가능한데 500원 추가 요금이 발생한다.
김밥 예약주문 번호는 02-488-2282
인스타그램은 @zip.gimbap


4월 한정 메뉴로 소불고기 김밥은 4,500원으로 지금 행사를 하고 있다.


포장은 이렇게 되어있다.
감사합니다, 맛있게 드세요라고 하니 더 맛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참치 김밥을 살까 고민하다가 그래도 그집 김밥에 첫 방문인데 하면서 그집 김밥으로 시켜봤다.


김밥 위에 참깨가루와 분말을 뿌려준 모습이 인상적이다.


쌀의 양이 적고 당근, 단무지, 소시지, 오이 등 건강해 보이는 소재들이 꽉꽉 차있는 모습이다.
대신 맛이 조금 퍽퍽한 기분이 든다.


오늘도 백수는 이렇게 한 끼 가볍게 김밥으로 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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