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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먹고 산다

강남 역삼역 4번 출구 블루보틀 방문후기

by Sherry 2022. 4. 18.

면접을 마치고 알라보에서 아보카도 샐러드를 먹고 나오는 길에, 오늘 오후 일정은 느긋하게 아이스크림이나 먹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데 때마침 블루보틀 매장이 보인다! 유레카! 그렇게 기나긴 웨이팅을 보고 식겁했던 그곳 블루보틀이란 말이지?! 커피가 얼마나 맛있기에, 궁금하니 당장 실행해본다.

 

역삼역 블루보틀 매장 위치 : 역삼역 4번 출구에서 나와서 걷다보면 로고가 보여서 찾기 쉽다! 

 

이것은 건물 안에서 찍은 모습! 

 

블루보틀 카페 가격 한번 알아봅시다.

 

에스프레소 5천원

아메리카노 5,200원

마키아토 5,500원

지브랄타 5,900원

라떼 6,400원

오렌지 블러썸 스파이스 라떼 7,200원

놀라 플로트 7,500원

레모네이드 5,000원

호지차 카푸치노 5,500원

커피 아이스크림 4,600원

바스크 치즈케이크 4,800원 등등 

 

역삼역 블루보틀 카페는 1층에만 위치해있고 만석은 아니었지만 약간의 자리 확보를 위한 분주한 시선 확보가 필요했다. 

 

대여섯 명의 직원들이 알아서 척척척 일을 하고 있었고 자주 방문하는 고객들과는 친한지 인사를 하는 모습도 꽤나 인상적이었다. 

 

머그컵, 에코백 등 소소한 액세서리들을 전시하여 판매하고 있었는데 지갑을 열기에는 내가 블루보틀의 매니아가 아니라서 한참의 거리가 있는 가격이기도 했다. 

 

나는 혼자이지만 두 개를 주문했다. 

 

머핀과 아이스크림.

 

머핀은 무화과 맛인데 머핀의 안까지 무화과 잼이 듬뿍 들어가 있어서 달지만 싼 티가 나지 않고 퍽퍽하지도 않아서 나름 괜찮았다.

 

아이스크림도 달달 구리 하여 기분 전환에 좋았으나 커피 맛은 무난하여 블루보틀의 한방은 무엇일까 상당히 궁금해졌다. 

 

음, 직원들이 친절하다는 점?

 

다른 곳은 커피가 나오면 고객이 직접 가지러 가야 한다면 블루보틀 카페는 직원이 가져다준다는 점?

 

인싸가 아니니 핫한 그때가 아닌 시간이 지난 후에 이렇게라도 방문하게 된 블루보틀 역삼 카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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