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저녁 운동에 한번 들리면 좋은 곳 천호공원 사계축제

 

21년 여름부터 천호공원에서 보수작업을 하고 가을에 이은 겨울에는 조명을 준비한 천호공원 사계 축제가 21년 12월 10일부터 2월 2일까지 진행 중이다. 근처 주민은 나와서 운동하는 공원, 우연히 알게 되었다면 아직도 야경과 기억을 남길만한 작으면서 소소한 천호공원 사계 축제.

 

사거리에서 천호공원 입구에 가장 소중한 건 바로 너!라고 우리한테 희망의 메시지를 던져준다.

 

가장 소중한 건 바로 너

 

2021 천호공원 사계 축제 중 겨울 이야기는 현장 프로그램으로 겨울빛 축제, 함께 만드는 소원분수, 천호공원 4 행시 전시로 이루어져 있다. 

천호공원 겨울이야기

 

 

비록 크리스마스는 지나갔지만 아직도 그 분위기를 느끼기 좋은 곳이기도 하다. 

 

춥다고 총총총총 가던 그 발걸음을 잠깐 멈추고 사진 한 장 어떤가요? 

천호공원 사계축제

 

 

트리를 지나면 공원 안으로 들어가는 샛길에 조명길을 깔아주고 있다. 

 

기존엔 감성 문구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오늘은 아쉽게도 보지 못했다. 

 

 

이 추운 날에 반팔을 입고 농구를 하는 청년들 사이로 지나 가면 이렇게 빨간 네온등 보이고 

 

달과 토끼 조형물도 보인다. 

달과 토끼 조형물

 

 

그리고 그 옆엔 소원나무가 자리 잡고 있다.

 

나도 2022년 새해 소원을 적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저녁이라서 그런지 용지가 없었다. 

 

천호공원 소원나무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작다.

 

먼 곳에 거주하시는 분이라면 굳이 일부로 찾아 올 정도는 아니다. 

 

랜선으로 먼저 구경하시고 기회가 되시면 천호공원에 방문해보시길 ❤

 

천가지 매력이 있는 천호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