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실3 선의의 거짓말과 지갑을 두고 왔다! 선의의 거짓말과 지갑을 두고 왔다! 나의 자취방에 2주 정도 머물다가 갈 줄 알았는데 엄마의 컨디션이 별로여서 계속 나와 함께 있는다. 주말 연속극 신사와 아가씨에서 그런 장면이 나온다. 아들이 의대 다니는 줄 알고 있는데 실제 아들은 학교를 휴학했고 그런 상황을 엄마한테 얘기하려고 주위를 맴돌다가 실제 엄마 얼굴을 보면 정작 입에서 얘기가 떨어지지 않는다. 세상에는 선의의 거짓말이라는 것이 존재한다. 가끔 엄마가 야속하다, 왜 딸을 이렇게 믿냐고, 너무 믿어서 조금은 이상한 부분을 캐치하셔야 되는데. 예를 들어서 내가 왜 아침마다 그 무거운 노트북 가방을 들고나가는지부터. 내가 점점 거짓말만 늘어나는 기분이라서 점점 자신이 싫어진다. 첫 직장을 호기롭게 그만두고 고시공부를 한다고 호들갑 떨었을 때 엄마.. 2021. 12. 20. 퇴사 후 독서실 다니기 위해 구매한 무소음 무선마우스와 키스킨과 클리닝 티슈 퇴사 후 독서실 다니기 위해 구매한 무소은 무선 마우스와 클리닝 티슈 그리고 키스킨 퇴사 후 공유 오피스에서 한 달 다니고 나의 벌이가 공유 오피스에 낼 정도도 안되어 집에 있기로 했다. 목요일 오후 엄마가 나의 자취하는 곳에 오신다는 문자를 받고 패닉에 빠진 나는 금요일부터 어디에 가야 할지 머릿속이 복작하기만 하다. 힘들게 일하고 오신 노모한테 저 퇴사했어요~라고 말할 엄두가 나지 않아 출근하는 척 공유 오피스보다는 가격이 저렴하고 노트북도 사용이 가능한 암사역 근처 커피랑 도서관 독서실로 가본다. 비록 커피랑 도서관에서 소음 방지하기 위한 무소음 무선 마우스와 키스킨을 무료로 빌려주긴 하지만 계속 빌리기도, 그리고 아침 일찍 도착하니 그냥 사는 것이 좋겠다 싶어서 다이소에 가서 구매를 해본다. 다이.. 2021. 12. 12. 퇴사 후 직접 방문해 본 서울 강동구 공유 오피스와 독서실 찾아보기 퇴사 후 직접 방문해 본 서울 강동구 공유 오피스와 독서실 찾아보기 장소: 서울시 강동구 천호와 암사동 기준 1. 천호 예경빌딩 비즈타운 공유 오피스 2. 암사동 까페 24 3. 암사동 커피랑 도서관 4. 암사 성당 바른 독서실 비교해보기 공유 오피스와 독서실 위치와 금액 그리고 운영시간 1. 천호역 2번 출구 예경 빌딩 비즈타운 공유 오피스 (부가세 포함) 2. 운영시간 : 아침 6시부터 12시 사이 3. 금액: 1인실 칸막이로 된 방은 27만 5천 원, 유리 없는 1인실 기준 31만 원, 2인실은 50만 원 이상. 1. 암사동 1번 출구 암사 선사유적지 방향 카페 24 창업센터 (부가세 포함) 2. 내 기억엔 1인실 33만 원, 2인실 이상 50만 원 이상 3. 암사역 3번 출구 커피랑 도서관 독서실.. 2021. 12.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