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급여8 실업급여 종료 후 면접을 보았다-1편 면접을 보았다. 최근에 떠오르는 문정에서. 이력서를 보내고 얼마 안 되어서 연락이 왔다. 실업급여를 받으면서 실컷 놀았으니 이젠 일을 해야죠 하면서 말이다. 사람처럼 이쁘게 단장을 하고 면접하러 갔다. 면접을 보는 사람은 두 명, 한 명은 경영진, 다른 한 명은 실무담당자. 나의 이력서를 출력하여 이름부터 시작하여 나의 경력까지 정말 촘촘하게 물어보았다. 그리고 나를 높게 평가해주셨다. 면접은 무엇이다? 자신감이다. 고로 6개월 넘게 놀았지만 입으로만 자신감이 넘쳐 흘러서 저한테 일만 맞겨주면 다 해낼 수 있듯이 뻥을 치고 어깨에 힘이 들어간다. 면접을 가면 그런 곳이 있다. 아니, 당신은 어이하여 이 나이에 이 정도의 경력밖에 안 된다는 말이오?! 아니, 당신은 어이하여 이렇게 좋은 스펙에 우리 회사에.. 2022. 5. 16. 실업급여 4차인정 고용센터 방문후기 22년 2월 7일은 저한테는 실업급여 4차 인정일로 실업급여 수급자를 위한 취업희망카드 실업급여 수첩에 보면 4차는 고용센터에 출석하라고 표기가 되어 무슨 교육을 시키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실업급여를 받음에 있어서 차질이 생기면 안 되니 참석을 해봅니다. 백수생활이 길어지다보니 7시 30분에 설정해 놓은 알람 소리가 들리지도 않습니다. 늦게 일어나고 늦게 자는 안 좋은 습관들이 하나둘씩 생기기 시작하고 오늘은 또 무엇을 해야 되나 앞이 막막하기도 합니다. 새벽 2~3시에 자던 사람이 어제는 12시에 일단 누워봅니다. 혹시나 알람소리가 안 들리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앞서서요. 2월 7일 00시에 들어서는 순간 고용보험에 접속을 해보는데 홈페이지가 연결이 되지 않습니다. 실업급여를 신청할 때 혹시나 보완해야 .. 2022. 2. 7. 오래간만에 타로를 보다-암사역1번출구 타로집 추천드려요! 온라인 판매를 전업으로 하고 있으나 매출이 부진하여 고민이 많은 남자 친구와 실업급여를 받고 있어서 기타 경제활동을 할 수 없는 백수인 저는 답답한 마음에 사람 구경도 할 겸 지하철을 타고 밥 먹으러 다녀왔습니다. 우리 타로나 볼까 했더니 점성술에는 전혀 관심이 없던 오빠가 관심을 보이기 시작합니다. 둘 다 커피 한잔 마시는 것도 컨트롤할 정도로 절약하고 있는 둘인데 타로 보러 가자고 제안을 했고 마음이 조금 동했다는 것은 얼마나 앞이 막막했으면 그랬을까요? 그러나 아니다 하고 둘은 각자의 집으로 향합니다. 점을 보는 것은 너무 무거운 느낌이 들고 가볍게 타로를 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연애가 잘 안 되어서, 퇴사하고 싶어서, 자격증 공부가 잘 안 되어서, 무언가가 세상만사가 내 뜻대로 안 될 때면 타로 .. 2022. 1. 25. 투잡 온라인 판매, 퇴사 후 실업급여 신청을 위한 스토어 폐쇄 투잡 온라인 판매 그리고 퇴사 후 실업급여 신청을 위한 스토어 폐쇄 회사를 다니면서 투잡을 하고 있는 분들이 많다. 티 내지 않고 스마트 스토어 거나 쿠팡 등에서 온라인 판매를 하고 있으면서 혹시 나중에 연말 정산할 때 괜찮을지 걱정하시는 분들도 많을 것이다. 어쩌다 보니 온라인 판매를 시작한지 이젠 빼도 박도 못하는 곧 1년이라는 시간이 된다. 스토어 명의는 오빠가 아이템 발굴은 내가 했다. 온라인 판매가 레드오션이냐 블루오션이냐 말이 참 많긴 한데 누구한테는 레드오션이고 누구한테는 블루오션이다. 그러나 성공으로 이끄는 그 길위에는 그 "사업"을 성장시키는 사람의 백그라운드를 무시할 수 없다는 점. 오빠와 나는 둘다 회사를 다니고 용돈벌이 삼아 시작한 온라인 판매가 오빠의 전업으로 될 줄은 꿈에도 생각.. 2021. 12. 30.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