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네 번째 방문인 남양주에 있는 캠핑형 바비큐 제주 흑돼지 삼겹살을 먹을 수 있는 아웃도어 키친입니다. 예전에 통역 알바를 하고 따라온 곳인데 어쩌다 보니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오는 아지트가 된 곳입니다. 캠핑형이고 한강뷰이다 보니 어쩔 수 없이 날씨가 좋을 때 찾게 됩니다.
아웃도어 키친 : 주차는 항상 붐빕니다. 예약도 안 받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강을 바라보면서 캠핑을 하면서 고기를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좌석의 개수는 많지만 항상 붐비는 곳입니다.
안에서도 밖을 내다보면 나무도 보여서 기분이 좋아지는 곳입니다.
제일 처음 왔을 때는 촌놈이 상경한 것처럼 속으로 와~하면서 감탄했던 기억이 새록새록합니다.
아웃도어 키친만의 특이점이라면 생맥주는 유리잔 대신 플라스틱 컵을 주고
고기를 굽는 판을 자주 바꾸기 힘들어서 그런지 김치와 부추를 구워서 먹지 못하는 점이 아쉽습니다.
우리 아이 애완견을 키우시는 분들이라면 더 좋아할 곳입니다.
애완견 동반하여 입장이 가능한 곳으로 우리 아이를 데리고 오시는 분들이 꽤나 많습니다.
애견 동반 지정석에서만 이용이 가능하고 목줄을 착용해야 하나 꽤나 우렁찬 소리로 인사를 하는 강아지들도 있었습니다.
한강 뷰 자리값을 해야 한다고 할까요, 고깃값은 조금 비싼 편입니다.
170g 기준으로 참숯 초벌구이 삼겹살이 16,000원, 항정살은 20,000원
340g의 삼겹살과 새우 두 마리, 잔슨빌 소시지 2개가 한 세트인 메뉴는 가격이 39,000원입니다.
먹다 보면 가격이 좀 나갑니다.
4천 원짜리 모둠 버섯을 시키면 팽이버섯도 나옵니다.
고기를 먹으면서 밖을 내다보면 세상만사 근심 걱정이 사라집니다.
오늘도 소중한 사람과 함께 좋은 곳에서 맛 나는 한 끼 식사에 좋은 추억 쌓고 가게 될 남양주 아웃도어 키친, 만약 썸 타는 중이라면, 소중한 가족 혹은 친구, 지인 함께 방문하면 분명히 좋아할 곳임을 다시 한번 강력하게 어필하고 추천드립니다!
당연한 내돈내산 방문 후기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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