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인구 유동이 많은 백화점이라고 하면 스마트 스토어는 편의점, 롯데온과 11번가는 동네 편의점 같은 기분이 든다. 온라인 셀러를 하는 분들이라면 특히 아직 초창기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시작하는 신생 판매자라면 어느 곳에서 어떤 제품이 판매될지 모르니 다 입점해야 된다.
1. 스마트스토어
스마트 스토어는 개인의 신분으로 가입이 가능하고 지속적인 판매가 이루어져 매출이 100만 원을 넘어설 즈음엔 사업자로 전환을 해야 한다.
개인으로 판매를 하다가 사업자 전환을 하니 심사기간이 2~3 영업일 정도 걸린다.
추가로 제일 처음 등록할 때의 고객확인제도 재등록을 필요로 한다.
스마트 스토어를 오픈한 지 벌써 한 달이 된다고?
일평균 방문 고객은 4명. 한달 동안 판매건수 총 3건, 광고 진행하지 않았음.
21년 여름에 바뀐 로직 이후로 오빠의 스마트 스토어도 100명의 유입에서 반토막 이상이 났으니 스마트 스토어 운영하기가 점점 힘들어지고 어떻게 물꼬를 틀어서 유입을 시킬 수 있을지 고민이 많다.
2. 쿠팡
사업자등록증과 통신판매 신고증을 필요로 하며 입점이 쉽다.
등록하고 2일이 지나고 아직 주문이 발생하지 않았다!
첫째 날은 키워드 광고 만원, 둘째 날은 자동 효율 광고 2만 원으로 세팅해 놓았다.
그런데 주문건수는 여전히 빵! 0
자동 광고를 켠 줄 알고 있었는데 바쁘지도 않고 할 일도 없는데 그걸 또 깜빡하고 키워드 광고와 자동 광고가 동시에 돌아가고 있었다.
광고를 분명히 하긴 할 것이나 아직은 아니다.
3. 롯데온과 11번가
사업자등록증, 통신판매업 신고증 더불어 개인이나 법인의 사업자 인감증명서를 필요로 한다.
오빠 사업자로 롯데온과 11번가에 입점했는데 가끔 주문이 한 개, 두 개씩 들어오긴 한다.
그래서 초창기 팔아야 하는 온라인 셀러라고 하면 굳이 안 할 이유가 없다.
4. 셀러 허브
페이스북과 인스타 광고를 어떻게 운영하는지 온라인에서 따라 하는데 페이스북에서 셀러 허브가 보였다.
각 채널에 다 입점시켜주고 월 55,000원의 사용료가 발생하고 더불어 수수료가 20% 이상이라는 그곳.
그리고 매출이 50만 원 미만이면 사용료가 없다.
누가 그랬더라, 초창기 셀러는 판매 건수도 많지 않은데 처음부터 셀러 허브와 같은 통합적인 시스템보다는
직접 각 채널에 하나하나씩 입점하라고, 그 정도의 부지런함도 없으면 안 된다고!
평생 구매만 해봤지, 팔아본 적은 없는 사람.
어떻게 여기 이런 물건도 있어요 하고 홍보해야 될지 고민은 점점 깊어만 간다.
너튜브에서 어떤 사람이 자신은 이젠 그 어떤 제품을 가져와도 판매할 자신이 있다고 하던 그 모습이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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