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에도 먹고 산다45 92세 할머니가 살면서 가장 후회했던 점 92세 할머니가 살면서 가장 후회했던 점 마지막에 웃는 놈이 좋은 인생인 줄 알았는데 자주 웃는 놈이 좋은 인새이었어. 애지중지 키운 자식도 지 가정 차리면 그만이여. 열심히 모은 돈 죽을 때 가지고 갈거여? 왔을 때처럼 빈손으로 가는거여. 그 놈의 인생이 뭐라고 뭐 이리 아득바다그 살았는지 옘병. 이 할미가 진짜 억울한 건 자식놈 뒷바라지한다고 돈 있어야 노후가 편하다고 해서 억척같이 모았는데 이제 좀 놀아볼까 했더니 옘병. 이곳저곳 안 쑤시는 곳이 없어. 젊은 사람들 말처럼 인생은 타이밍인 것이었다. 이 글을 읽는 너도 인생 너무 아끼지 말고 주변 사람에게 너무 희생하지 말고 네 인생을 살어. 행복은 나중으로 미루면 돈처럼 쌓이는 게 아니라 연기처럼 그냥 사라지는 것이여. 그러니 하루하루 닥치는 대로.. 2022. 7. 3. [천호동 동네 맛집] 입짧 아이가 밥 두 공기는 먹는 솔향기 참숯구이 그런 곳이 있지요. 비주얼은 소박하나 숨어있는 명물. 오늘 소개할 곳은 혹시 밥을 잘 먹지 않는 아이 때문에 걱정이신 부모님한테 한줄기 빛같은 존재인 밥 두 공기는 뚝딱하고 먹는 곳인 천호동 솔향기 참숯돌솔밥 가게를 소개합니다. 솔향기 참숯구이 찾아가는 방법 : 천호역 2번 출구 주유소가 보이는 큰 사거리에서 한강 방향으로 직진 외관은 소박하지만 외관에서 보다시피 오래된 가게입니다. 화려함이란 없습니다. 동네장사로 수없이 많은 가게가 생기고 사라지는 치열한 경쟁에서 오랫동안 살아남은 가게입니다. 여름에는 이렇게 밖에서 식사도 가능하고 매장 내부의 모습은 흔한 고기집 인테리어 모습입니다. 솔향기 참숯돌솔밥 가격과 메뉴는 다음과 같습니다. 왕갈비 16,000원 삼겹살 14,000원 L.A 갈비 27,000원.. 2022. 6. 10. [익선동] 이국적 청량함 물씬인 살라댕 방콕 태국요리 익선동에 가면 이쁜 가게가 많아도 너무 많아요. 어느 가게이든지 랜덤으로 들어가도 실패할 확률은 거의 없을 정도로 경쟁이 쟁쟁하니 우리 소비자들은 보는 눈이 점점 높아지기만 하죠. 그런 익선동에 골목을 걷다 보면 자연스럽게 사람의 시선을 사로잡는 곳이 있으니 그곳은 바로 청량함과 화려함과 산뜻함이 물씬한 살라댕 방콕 태국요리집이이에요. 블로그에 이미 2천여 개가 포스팅될 정도로 아는 사람은 다 알 정도로 정말 많이 언급된 곳이지요. 익선동 살라댕 (sala daeng) 방콕 뚜벅이로 찾아가는 방법 : 종로 3가 6번 출구 워낙 이쁜 곳이니 설명보다는 사진으로 먼저 보여드릴게요! 제일 먼저 외부에서 살라댕 방콕을 들여다보면 도심에서 쨍한 하늘색 욕조 혹은 수영장이 보여요~ 그리고 초록 초록하고 큰 나뭇잎 .. 2022. 6. 9. 5성급 호텔 요리만큼 맛있다는 풍납동 마마양꼬치 강동구에서 맛있는 중국 요릿집을 찾고 싶은데 아니, 더 나아가서 건대까지 범위를 넓혀도 배에 기름이 많아져서 지방이 두툼해서 그런지 아니면 음식점의 맛이 점점 하향 조절이 되어서 그런지 입맛에 딱 맞는 양꼬치와 볶음집을 찾기가 점점 힘들어진다. 그러던 와중에 새로운 전통중국요리집을 알게 되었으니 얼른 방문을 해본다. 위치를 알려주는데 그 곳에 중국집이 있었다고? 골목에 위치하여 있어서 오다가다 그냥 지나친 그런 살짝 편벽한 곳에서 마주친 마마 양꼬치. 마마 양꼬치 : 풍납시장 안쪽으로 들어가야 하고 주차하기는 좀 불편해 보인다. 마마 양꼬치 메뉴를 아예 큼직큼직하게 벽에 붙여놓아서 메뉴판을 보지 못했다. 5성급 호텔 요리만큼 맛있는 마마 양꼬치, 어떤 요리든지 다 맛있다는 마마 양꼬치의 맛은 어떠한지 어.. 2022. 6. 8. 이전 1 2 3 4 5 6 ··· 12 다음